최고의 기대작!!!!!!!!!!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슴을 울리는 말이었다."
댓글란에서는 계속 찬반 의견 뒤섞이는 중.
티모시 샬라메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두 번째 만남이다!
전작보다 더 강렬한 액션으로 돌아왔다.
'콘택트' 버드박스'의 작가 에릭 헤이러저.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와 책 '철학자와 늑대'의 동시 후기를 쓸 생각을 한 것은 실은 이 영화의 엔딩크레디트 때문이다. 수많은 참여자들의 이름이 열거되고 슬슬 지겨움의 끝이 보일 때쯤, 'AHA 인증' 문구가 등장했다. 아무 동물도 해를 입지 않았다고? 아까 개가 위스키를 핥아 먹었었는데?
〈컨택트〉는 SF작가 테드 창의 단편소설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영화로 옮긴 것이다. 영화화가 발표되었을 무렵 많은 사람들은 먼저 걱정을 했다. 어떻게 이 이야기를 실체화할 것인가? 소설은 굉장히 이성적이고 자세할 뿐 아니라 개념적인 면에서 더 빛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곧 감독이 발표되자 많은 사람들이 걱정보다는 기대를 하기 시작했다.
진짜 무력한 것은 어느 쪽인가. 법질서의 안정은 법질서보다 무력하며 민주주의의 수호는 민주주의보다 무력하며 혼의 정상화는 혼보다 무력하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목표로 내건 바를 결코 수행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제가 아무리 심각하고 근본적인 해결이 아무리 요원해 보이더라도 야금야금 잠식하는 예외상태를 우리의 미래로 받아들여서는 안될 이유가 여기에 있다.